"바다의 우유 생굴, 안심하고 즐겨요"..GS리테일, 횟감용 생굴 판매 시작

김제영 기자 승인 2022.10.04 07:55 | 최종 수정 2022.10.04 08:16 의견 0
GS더프레시는 오는 5일부터 올해 갓 수확한 횟감용 생굴을 판매한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GS리테일이 제철을 맞은 생굴을 안전성 검사를 거쳐 일찍이 선보인다.

GS리테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5일부터 올해 갓 수확한 횟감용 생굴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생굴은 보통 10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식품으로 산란기가 지난 가을에 살이 오르고 단맛이 깊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참굴, 강굴 등 10여 종이 수확·양식되고 있는데 이번에 GS더프레시가 선보이는 굴은 참굴이다. 크기는 한 입에 먹기 좋은 중간사이즈로 선별했다.

GS더프레시는 싱싱한 제철 굴을 가장 빨리 선보이기 위해 안전성 검사에 특히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도위생혁신팀에서 월 1회, GS리테일 지정 굴 가공농장에서 월 2회, 통영 굴 조합을 통해 월 1회 등 총 월 4회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첫 출하를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GS리테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봉지굴 1봉(250g)을 20% 할인해 최저가에 판매한다. 또 10월 말 김장철 김장에 많이 사용되는 소굴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해 수요를 차질없이 맞출 예정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부문장 상무는 “봉지굴은 매년 동절기 수산 매출 1, 2위를 다투는 인기상품이고 작년 매출이 전년비 20%이상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바다의 우유, 인삼이라고 불리는 동절기 최고의 보양식을 조금이라도 빨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선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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