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M&A.."결합심사 결과 내달 영국·미국서 발표될 듯"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02 10:21 의견 0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아시아나항공 대신 운항할 대체 항공사를 제시하기 위해 외항사 및 국내 LCC(저비용항공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이르면 다음 달 미국과 영국에서 승인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아시아나항공 대신 운항할 대체 항공사를 제시하기 위해 외항사 및 국내 LCC(저비용항공사)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경쟁 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 시장 경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대신해 운항할 새 항공사를 제시하라고 대한항공에 요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내 LCC와 유럽·미국 노선 운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MOU를 토대로 다른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 대신 취항하면 합병 이후에도 독점을 방지할 수 있다고 경쟁 당국에 주장하는 상황이다.

EU와 일본의 심사는 미국과 영국과 비교해 여전히 더딘 분위기다. EU와 일본의 경우 본심사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이며 본심사 전 사전협의 단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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