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 상품, 이젠 집으로 받자!"..세븐일레븐, ‘라스트오더’ 배달 서비스 시작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30 08:06 의견 0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라스트오더’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최근 외식물가 인상 등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자 세븐일레븐이 유통기한 임박 상품 배달을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라스트오더’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라스트오더는 지난 2020년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 투자 우수기업인 ‘미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편의점 마감할인 서비스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30% 상시 할인 판매되는 마감할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 9월 기준 전년대비 라스트오더 매출은 30% 이상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구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라스트오더 배달서비스는 라스트오더 앱(APP)에서 내 주변 점포를 찾은 뒤 ‘배달’ 메뉴 선택 후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배달 주문 시 유통기한 임박상품과 함께 일반 상품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원스톱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는 전국 1만여점, 대상품목은 도시락·삼각김밥·유음료 등 23개 카테고리 5000여개다.

정민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인해 라스트오더를 통해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라며 “라스트오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젠 집에서 보다 편안하게 마감할인 상품 먹거리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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