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060 RE-FLY 사업' 하반기에도 추진.."신중년 다양한 사업 발굴 지원"

박순희 기자 승인 2022.09.21 08:03 의견 0
김해시청 전경 [사진=박순희 기자]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순희 기자] 김해시는 5060대의 신중년들에게 소형지게차(3톤미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원하는 2022년 인생 5060 RE-FLY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3톤미만 지게차 면허는 이론 및 실기 훈련을 수료하면 별다른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취업에 즉시 활용 될 수 있다.

상반기에는 27명이 면허취득 과정을 마쳤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도 연속해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총 21명으로 만 50세부터 만 64세 이하의 구직등록을 완료하고 미취업 상태인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면허취득 훈련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훈련은 10월 중 3기수로 나눠 1일 6시간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50세 이상의 자격증 취득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활용성이 높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들이 새로운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새로운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