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센타이어 달고 달린다"..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 2개 공급 받아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0 07:42 의견 0
19일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6 신차용 타이어. [자료=넥센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넥센타이어를 달고 달린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다. 전기차에서 중요한 저소음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의 높은 하중 및 토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휠 슬립을 방지하기 위해 패턴 각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하고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전기차 등 미래차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카메이커와 협력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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