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휴가철 하천 주변 축사 무단방류 특별감시.."위반시 형사고발"

박순희 기자 승인 2022.08.14 11:26 의견 0
고성군청 전경 [자료=고성군]

[한국정경신문(고성)=박순희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많이 하는 하천 주변 축사에 대해 8월 8일부터 2주간 가축분뇨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축사는 영오천, 상동천, 사천강 등 물놀이를 많이 하는 하천 주변의 총 20개소로, 군은 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으로 유출 우려가 있는 축사에 시설 복구를 유도하고 가축분뇨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 및 순찰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해당 축사 운영자들에게 불법 배출행위가 있을 때는 형사고발 대상임을 안내하고 가축분뇨 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 할 계획이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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