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공정계약 선언'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8.05 11:20 의견 0
4일 나주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는 공정계약선언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정계약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료=전력거래소]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과 함께 지난 4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를 통해 공정계약선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는 공정계약선언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정계약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계약상대방과 상생발전 도모, 부당한 공동행위와 불공정거래 방지,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선언했다.

공정계약선언을 제안한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공정계약선언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선언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계약상대자가 체감 가능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 콘텐츠진흥원 9개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지난해 12월 공정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 광주·전남 혁신도시 계약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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