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5분 지하철 역세권"..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 29일 오픈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7.28 09:52 | 최종 수정 2022.07.28 09:5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반도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조성하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해당지역 1순위, 10일 기타지역 1순위, 11일 2순위로 진행된다.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반도건설이 천안시에 분양하는 첫 유보라 아파트다. 천안시는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말부터 천안시에서 분양한 5개 단지는 순위 내 마감 분양 완료했다. 특히 서북구에서 공급한 포레나 노태 1단지 16.16:1, 포레나 노태 2단지 8.76:1, 성성비스타 동원 16.78:1의 높은 경쟁률로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으며 육교로 연결돼 단지로부터 도보 약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100%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했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알파룸 적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유상옵션으로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유보라 브랜드 리뉴얼 후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맞춤형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오는 8월 개통예정인 천안 두정역 새출구가 육교로 연결되면 도보 5분거리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오픈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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