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전략·엑스포 홍보 논의..신동빈 회장 주재로 14일 사장단회의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5 07:57 의견 0
최근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독일 유통사 레베(REWE) 회장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부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롯데그룹이 하반기 전략과 엑스포 홍보를 논의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오는 14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부산에서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한다. 신 회장을 포함해 식품, 쇼핑, 호텔,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하반기 'VCM'이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최근 복합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경영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각 사업군 총괄 대표들이 사업군별로 경영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이번 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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