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정병회·부의장 나안수 선출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7.02 15:35 의견 0
제9대 순천시의회 첫 회기인 ‘제260회 임시회’ 개회 [자료=순천시의회]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7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으로 정병회 의원, 부의장으로 나안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 투표에서 정병회 의원 20표(80%), 이복남 의원 5표(20%)를 받아 정병회 의원이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는 나안수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정병회 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 당선의 영광을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말 열심히 일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소중하게 빛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앞서 정병회 의장은 의장선거 출마 정견발표를 통해 “기본적으로 견제와 감시가 우선인 의회는 집행부와 역할은 다르지만 순천시민의 행복과 순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도 밝혔다.

나안수 부의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로 등원하신 의원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저를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존경하는 정병회 의장님과 함께 감동을 드리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당선된 정병회 의장은 제4, 5, 6대 순천시의원,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나안수 부의장은 제7, 8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중진급 의원들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