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늘길 열리자 손님 맞이 '분주'..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내달 재오픈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6.30 10:44 의견 0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김포-하네다공항 국제선 항공편 재개에 맞추어 오는 7월 1일 재오픈한다. [자료=롯데면세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일본 하늘길이 열리자 롯데면세점이 손님 맞이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이 오는 내달 1일 재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29일 김포-하네다국제공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문을 열었다.

도쿄 최대규모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은 코로나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재개장한다. 이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 명품 위스키 경품 행사 등 이벤트로 일본 도쿄 방문 고객들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

먼저 7월~8월 2달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 2,0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위스키를 행운의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도 진행한다. 7월 선보일 예정이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 시 대상이 된다.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고객을 위한 선착순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도 7월 동안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방문 고객 5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항공 재개에 맞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2년여 만에 재오픈한다”라며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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