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주가 상한가..美 해상 풍력발전 확대 본격화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2.06.28 16:20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은 1만 2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57%(275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씨에스베어링 관련 소식으로는 미국 해상 풍력발전 확대 본격화 이슈가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동부 해안 11개 주와 해상 풍력발전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발전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만들기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지고 시설물 조성에 필요한 특수 선박 지원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 정부는 2030년까지 30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씨에스베어링은 풍력용 베어링 제조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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