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연재난 대책 2차 보고회' 가져..풍수해 폭염대비 마무리 점검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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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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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4일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점검을 마무리하고 2차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회의 세부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구성,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지역 현황 ▲폭염저감시설 현황 ▲재난발생 시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난관리 유관 2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차 대책 보고회 당시 논의했던 태풍 또는 집중호우 대비책에 대한 재점검과 폭염 관련 총괄 종합대책 및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순옥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구청장)은 “주민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극심한 폭염을 대비해 지난 5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무더위 쉼터 288개소와 그늘막 95개소, 스마트 그늘막3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방문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알림서비스, 기초건강측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7월부터는 살수차 3대를 이용, 1~2회 운행하던 것을 3~4회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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