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10월말까지 60가구 지원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6.26 15:14 의견 0
영암군청 전경 [자료=영암군]

[한국정경신문(영암)=최창윤 기자] 영암군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해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0월 말까지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문의·접수 가능하다. 단, 노후 보일러 교체는 8월 30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예산 소진 시 당해 연도에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주거급여를 받는 자가가구,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LH 등 공공임대 주택 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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