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자연드림씨앗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대학생 20명에 총 2000만원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6.26 13:57 의견 0
24일 전달식에는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 이하‘씨앗재단’)주최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씨앗재단 관계자, 장학생이 참석했다. [자료=구례군]

[한국정경신문(구례)=최창윤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4일 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하우스에서 2022년 씨앗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 5월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성적우수, 다자녀, 저소득 분야 등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 이하‘씨앗재단’)주최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씨앗재단 관계자, 장학생이 참석했다.

씨앗재단은 아이쿱 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 10년간 440명의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 총 3억9000만원을 후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전달식에 장학생 15명이 참석, 씨앗재단에서 마련한 만찬을 함께 하며 또래의 학생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재단의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함께 한 장학생들에게 축하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오성수 대표는 “씨앗재단에서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씨앗재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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