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높아진 시장 기대치 충족..‘매수’ 유지-하나금투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6.24 07:3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롯데칠성의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했다.

24일 심은주 하나금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426억원, 61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음료와 주류 매출 모두 두 자리수 성장세가 예상됐다. 음료는 ‘제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수요가 견조하고 주류는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됐다.

심 연구원은 “맥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도 성수기 접어들면서 전분기대비, 전년대비 모두 유의미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익성도 유미의한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투는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7863억원, 2438억원으로 추정했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견조한 실적 흐름을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경쟁사는 원가 부담 가중으로 기인해 작년에 이어 탄산음료 판가를 또 다시 인상했다”며 “양사 판가 갭 감안시 향후 추가 판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류는 하반기 갈수록 총수요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OEM 매출 확대에 따른 자체 체력 증진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하나금투는 롯데칠성의 실적 모멘텀도 유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에 충족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에 거래 중”이라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