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초소형 전기차 판매 중개사업 진출..'쎄보C' 전시·판매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0 11:4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초소형 전기차 판매 중개사업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자사 주유소에서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전시 및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쎄보C는 완충 때 약 75킬로미터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로도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온라인 판매 중개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판매채널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신규 판매 대수는 약 1200대로 전체 전기차 신규 판매 대수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향후 관련 시장은 확대될 것이란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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