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그랜저(GN7) 추정 이미지 유출..네티즌 "흰색 시트·헤드레스트 어쩔"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5.27 12:00 의견 6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신형 그랜저(GN7)로 보이는 차량 사진이 외부로 유출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25일부터 '그랜저 풀체(풀체인지) 스파이샷'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네이버 아이디 '백마탄환자'의 블로그를 통해 최초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신형 그랜저(GN7)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보배드림]

사진 속 차량은 출시 전 테스트 차량인 관계로 위장막에 덮여 있지만 차체 세그먼트와 윤곽을 고려했을 때 신형 그랜저로 보인다.

공개된 실내사진 중에는 운전석과 센터페시아가 보이지 않았다. 조수석과 뒷좌석만 공개됐다. 내부 시트와 헤드레스트는 모두 흰색으로 통일됐으며 특히 헤드레스트는 모니터 스탠드처럼 두껍게 고정됐다.

신형 그랜저는 과거 '각그랜저'로 불리던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문인지 디자인이 완곡해진 그랜저 TG, 그랜저 HG, 그랜저 IG보다는 좀 더 각진 외관을 지녔다. 좌석의 헤드레스트도 그러한 성향이 반영된 듯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네시스를 불편하게 해선 안돼", "헤드레스트는 원가절감 제대로 들어간 것 아닌가?", "실내는 포기한거야?"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랜저의 풀체인지 모델인 GN7은 올해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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