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403번 노선, 26일부터 서울고속터미널 광역버스 운행 개시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24 17:19 의견 0
24일 최춘식 의원은 포천에서 서울 강남권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노선이 26일부터 신설돼 포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자료=최춘식 의원실]

[한국정경신문(포천)=김영훈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포천에서 서울 강남권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포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포천시 1403번 노선은 경복대에서 서울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평일기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34회, 15~45분 간격으로 26일부터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경복대→포천시청→선단1통·대진대→송우6리시장앞→윗용상골·대방아파트→논현역→신논현역→서울고속터미널이며,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한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는 출근 시간에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과 같은 집중배차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쾌적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버스에는 차량 내 공기 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USB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에 신설된 포천 경복대–서울고속터미널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에 큰 불편함을 겪었던 포천시민의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추가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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