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면허 만점→음주운전 도망→귀가 조치 "채혈 결과 2주 후에"

김지연 기자 승인 2022.05.18 16:32 의견 0
배우 김새론. [자료=김새론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이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알렸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구조물을 치고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은 뒤 음주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다만 김새론이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이에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김새론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김새론은 이듬해 영화 ‘아저씨’를 통해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또 김새론은 지난 2020년 9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땄다"면서 "기능 시험, 도로 주행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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