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옛 부평 명성 되찾겠다”

유 후보 “내가 부평경제 발전 이끌 가장 경쟁력 있는 적임자”
시의원 때 인천 e음 카드 만든 후보...원희룡 국토부 장관 만나

김양훈 승인 2022.05.16 09:04 | 최종 수정 2022.05.16 09:15 의견 0
지난 14일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부평희망캠프'를 연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인천)=김양훈 기자]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는 지난 14일 부평역 문화의 거리 건너편에 선거사무소 ‘부평희망캠프’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로써 유 후보는 부평구청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준영,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정유섭, 강창규 부평지역지구당위원장, 민경욱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12년간 민주당 집권 하에 한때는 인구가 58만명에서 48만명으로 10만명이나 줄었다”며 “이로 인해 부평경제가 파탄 날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 말로 부평을 빈민가로 전략시키고 있는 민주당 집권세력들을 몰아내고 부평의 옛 명성을 돼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부평은 원도심 개발을 포함한 최첨단 미니스마트신도시 건설만이 부평경제 발전을 이룩할 획기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인 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 행정능력뿐만 아니라 도시공학을 전공한 자신이 가장 경쟁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유제홍 부평희망캠프는 이날 선거대책 기구 조직 및 주요 보직자 선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유섭, 강창규,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최용복, 손철운, 조건도, 최종귀, 권순덕, 김유순을 선임했다. 상임고문은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이 각각 맡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