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정체된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 개선..빵집주유소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0 12:14 의견 0
에쓰오일 빵집주유소 전경 [자료=에쓰오일]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기존에 정체돼 있는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한다.

에쓰오일은 이달 초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약 500여평 규모의 쾌적한 주유시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빵집주유소’를 운영하는 ㈜우양네트웍스와 함께 신도시의 활력 넘치는 대표 플래그십 주유소를 선보이기 위해 장기간 준비과정도 거쳤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은 도심 지역에서 찾기 힘든 대형 부지의 이점을 활용해 서비스 방식과 편의시설을 최적화했다. 셀프 주유도 도입해 합리적 가격의 판매정책을 시행하고 최첨단 사양의 세차기를 설치했다.

또 주유소 부지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을 입점시켰다. 드라이브 스루 운영 방식으로 주유소와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빵집주유소를 우양네트웍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지역 거점주유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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