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산소호흡기 주장..."정치 보복 中"

김미정 기자 승인 2019.02.21 14:06 의견 27
이명박 산소호흡기 착용 소식이 제기됐다. (자료=방송 캡쳐)


[한국정경신문=김미정 기자] 이명박 산소호흡기 이용 주장이 나와, 보석 석방이 현실화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이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이용하고 있다"며 병보석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명박 산소호흡기 사용이 본격화 될 만큼, 건강이 나빠졌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당장 이명박 산소호흡기 관련한 정치권 이슈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뜨겁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면 무호흡증을 호소 중인 MB는 최근 산소호흡기를 이용 중이다.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잠을 잘 때 만약의 사태를 대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상임고문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잔인하다'고 일갈했다.

이명박 산소호흡기 착용을 주장한 이재오 상임고문은 MB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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