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전역 설맞이 자원봉사활동 펼쳐

허미화 기자 승인 2022.01.20 12:50 의견 0
사진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 [자료=부산시 자원봉사센터]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아동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이 되도록 부산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생필품(즉석밥, 라면 반찬 등) 및 김치(5kg) 각 213박스로 구성되며,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의 후원 생필품과 2021년 김치나눔 한마당 후원 기업 및 단체 20곳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로 후원이 많이 줄어든 아동그룹홈 가정,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및 사례관리 장애인에게 각각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 및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구·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설맞이 주요 자원봉사 활동으로 ▲명절 음식 및 반찬, 도시락 나눔 ▲생필품 및 선물 전달 ▲어르신 및 소외 가정 방문 안부 묻기 ▲환경정화 및 방역 활동 등 안부묻는 사회,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이 주를 이룬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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