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통영시, 출자·출연기관 업무협약 체결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1.14 17:15 | 최종 수정 2022.01.14 17:59 의견 0
14일 통영시 관계자와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 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시는 14일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통영시 관광발전을 위해 통영시와 통영시 출자·출연기관(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 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는 오는 3월18일부터 5월18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계기로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재 야행 등 사계절 축제가 계속되는 통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숙박업소 및 주요 관광지 특별할인 및 연계 이벤트 추진과 관광 인프라 정비 및 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인플루언서 팸투어, TV 프로그램 유치 및 관련 기념품 제작으로 홍보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SNS 공동 이벤트 공동 추진 등으로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을 통영 여행가는 해'로 정했다"며 "그 힘찬 시작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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