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5일 분양

민경미 기자 승인 2019.02.14 19:06 의견 0
인천 검단 광역 배치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민경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일에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로 예정됐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검단신도시는 현재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총 구간은 6.9km,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추후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직결되면 강남권 접근도 손쉬울 전망이다. 지난 12월 발표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예정돼 있다.
 
검단센트럴푸르지오는 교육시설과 지하철역,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 이미 단지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와 상업, 업무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도시시설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3개 신설역 가운데 한 곳이 이 상업지역 내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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