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 타워' 불밝혔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9일부터 1600 전 객실 가동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1.29 17:07 의견 0
29일부터 두 번째 타워를 오픈하고 총 1600 객실 가동에 들어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전경 [자료=롯데관광개발]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두 개 타워를 가동하며 본격적으로 1600 객실 올스위트룸을 선보인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관광개발은 총 850실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두 번째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8일 첫 선을 보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이번에 1600 객실을 오픈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까지 보유하게 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600객실은 올스위트 콘셉트로 65㎡부터 130㎡, 195㎡, 26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을 선보인다"며 "전 객실 가동 첫날인 29일에만 1100실 예약이 몰린 상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와 트래블 버블과 맞물려 단체 여행·마이스 수요가 늘고 있고 해외 관광객들의 문의와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두 번째 타워의 성공적 오픈으로 연말연시 성수기 대비 충분한 객실을 확보했으며 객실뿐 아니라 식음업장, 부대시설 등 전반에 걸쳐 메뉴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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