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말연시 해상밀수·밀입국 대응 외사활동 강화

이영주 기자 승인 2021.11.29 16:53 의견 0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자료=완도해양경찰서]

[한국정경신문(완도)=이영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연말연시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을 대비해 내년 1월 말까지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밀수·밀입국 범죄 경향을 반영해 ▲미식별 소형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 ▲공해상 어선에 환승한 밀수·밀입국 범죄를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제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안가, 항·포구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밀수·밀입국 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사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연말 연시 해양국경범죄로부터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안가에 소형고무보트, 어선 등 수상한 선박이나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