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조클럽 재진입 목표..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 강화

민경미 기자 승인 2019.02.10 13:55 의견 0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민경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조 클럽’ 재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목표를 수주 24조1000억원,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으로 잡았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새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춘 ‘2019 Great Company 현대건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Great People, Great Culture, Great Value의 3대 가치도 제시했다.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은 이날 “Great Company를 위한 인적 경쟁력 제고(Great People), 선진 기업문화 구축(Great Culture), 준법·투명경영(Great Value) 등으로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시 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진정한 건설 명가(名家)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해외 사업 부문에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우위공종 집중 ▲포트폴리오 다양화 ▲투자사업 확대 ▲전략적 제휴 등으로 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수행 경쟁력 강화 등 EPC 기본 역량도 강화한다. 

▲중동 및 아시아 등 경쟁력 보유지역에서 수주 확대 ▲가스·복합화력·매립/항만·송/변전 등 경쟁력 우위 공종 집중 ▲미주·아프리카 지역 등 신시장 개척과 Data 센터 등 신사업 추진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것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도로/교량 등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민관합작투자사업)과 복합화력/수력발전소 등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민자발전사업) 투자사업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라크, 알제리, 우즈벡 등 국가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를 기대했다.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싱가포르 등 경쟁력 보유지역에 해외 파이프라인 확보 등으로 올해 해외 수주 모멘텀에 대한 가시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의 경우 SOC 투자개발사업 비중을 확대해 시장 우위를 선점할 방침이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대형 개발사업, 플랜트 공사, 민간건축 공사를 중점적으로 수주하고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민간 도급/재개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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