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코로나 대응 1855억 집행

박수경 기자 승인 2021.11.24 14:43 의견 0
김해시는 올해 코로나 대응에 국·도·시비를 합쳐 1855억원(국비 1258억, 도비 189억, 시비 408억)을 집행했다. [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는 올해 코로나 대응에 국·도·시비를 합쳐 1855억원(국비 1258억, 도비 189억, 시비 408억)을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부서별 51개 코로나 대응사업에 540억원, 현금지원(보편·선별)에 131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지원은 1, 3, 8월 3차례 이뤄졌으며 1월과 3월은 각각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선별적 재난지원금으로 전세버스, 법인택시, 문화예술인, 실직청년, 여행업체, 화훼농가, 집합금지시설, 학원 등이 대상이 됐다.

8월은 상생국민지원금과 사각지대 지원인 김해경제활력자금으로 나뉘어 국민지원금은 소득하위 80%이하를, 김해활력자금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 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일자리도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해시는 10월말 기준 9만5955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대비 96%를 이뤘으며 연말까지 일자리를 추가 확보해 10만개 목표를 6개월 앞당겨 연내 달성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시민이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다”며 “12월 코로나백신 접종 완료율 80% 이상 달성으로 차질 없는 일상회복을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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