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 밀양시 농촌 일손돕기 실시

박수경 기자 승인 2021.11.22 10:53 의견 0
지난 19일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교동 주민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숙)은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교동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에 농촌 일손돕기(사과 수확)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내외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양현식)에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해당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코로나19 증상 유무 확인, 작업 중 마스크 항시 착용, 손소독 상시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져 많은 농가들이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상황인데 우리 내외동이 자매도시인 밀양시 교동을 통해 농가분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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