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현관이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 변신..상원중, 리모델링 효과 톡톡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1.09 16:47 | 최종 수정 2021.11.09 17:2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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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원중 중앙현관 리모델링 전(윗 사진)과 리모델링 후. [자료=상원중학교]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칙칙했던 중학교의 중앙현관 공간이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으로 깜짝 변신했다.

서울 노원구 상원중학교는 최근 기존 중앙 현관의 여닫이 출입문을 최신식 양개 자동문으로 바꾸면서 중앙현관 좌우 벽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최신식 교육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9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통해 애초 기대했던 냉·난방 개선효과 외에 최신 교육공간을 덤으로 얻은 셈이다.

당초 중앙현관 좌우벽면은 학교 역사를 담는 홍보관으로 꾸며질 계획이었으나 임서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으로 바뀌게 됐다.

학교 한 관계자는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이 기존의 중앙현관이 단순히 학교를 출입하는 통로가 아닌 학교교육 활동과 연계된 공간으로 거듭나 학교교육공동체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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