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장원교육, 3억원 상당 도서와 교구 기부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2.02 10:02 의견 0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가운데)가 지난달 31일 서울 사랑의열매회관에서 도서 등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서울 사랑의열매)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장원교육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3억원 상당의 교육 도서 및 교구 등 19만8073개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 도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미혼모 가정 등 교육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원교육은 2013년부터 매년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자사 교육 콘텐츠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액은 총 7억5270만2982원이다.

문규식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자사 교재, 교구 등을 사회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우 부회장은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되는 도서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아이들이 배움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후영 사무처장은 “매년 교육 콘텐츠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장원교육에서 꾸준하게 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교육문화와 더불어 나눔문화도 잘 성장되어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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