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보장"..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눈길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0.27 07:48 의견 0
미래에셋생명이 '헬스케어암보험'을 선보였다. [자료=미래에셋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3월 선보인 '헬스케어암보험'은 기존 암 보험의 장점들을 모아 보장 범위와 금액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위험성이 높은 주요 질환에 대한 추가 보장도 준비할 수 있다.

우선 주보험을 통해 최근 늘어나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똑같이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과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부작용은 덜 하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관련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도 가입 가능하다. 일반적인 암 보험을 넘어 주요 질환까지 '올 케어'가 가능한 상품이라는 평이다.

이 상품은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암치료 이후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암보험은 일반적으로 가입 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해 기간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돼 있지만 '헬스케어암보험'은 이러한 감액기간을 없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헬스케어암보험은 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전조단계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고 싶거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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