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대규모 채용으로 날개 단다..역대급 인센티브 제공에 200여명 채용

김형규 기자 승인 2021.10.25 16:09 의견 0
여기어때가 대규모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여기어때]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여기어때가 대규모 채용으로 회사 성장에 날개를 단다.

여기어때는 대규모 채용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채용캠페인을 통해 역대급 채용 인센티브 제공으로 개발 인재를 확보해 회사를 성장시킨다는데 목표를 두었다.

리드급 개발 인재는 연봉과 함께 사이닝 보너스 4000만원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6000만원을 최소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경험과 역량에 따라 추가 지급하며, 상한을 제한하지 않아 업계 최고 수준을 보장한다. 역량을 인정받으면 3억원 이상의 입사 인센티브도 가능하다. 신입 개발자는 연봉 외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영업과 마케팅 등 부서의 인재를 위한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획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대상이다. 아웃바운드(해외여행) 등 신사업 개발과 숙박, 액티비티, 맛집 같은 기존 비즈니스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한다.

조직 성장에 맞춰 근무 정책도 더욱 선진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전사 재택 제도를 ‘위드 코로나’에서도 유지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 역량 강화와 휴식 등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해 회사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최신 업무 기기를 지원해 만족할만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손영미 여기어때 인사팀장은 “입사 인센티브는 전사 재택근무와 주 4.5일 근무, 상호 존중을 지향하는 영어호칭제 등 앞선 정책과 함께 여기어때의 입사 강점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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