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발자국 줄이기 나서..롯데호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제영 기자 승인 2021.10.25 16:10 의견 0
L7 호텔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 [자료=롯데호텔]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호텔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을 체결한 유통, 제조, 통신 등 9개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 저감 행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은 호텔업계를 대표해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안내서 교육 및 홍보,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여기며 임직원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까지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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