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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관련주 "승인 언제..스프레이형 임상은 아직" 이트론 이아이디 이수앱지스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8 08:24 의견 0
[자료=SB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 변동에 시선이 쏠린다.

러시아 보건부가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스프레이형 버전에 대한 2단계 임상시험(2상)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앞서 12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코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2상 시험을 전날 승인했다.

스프레이형 스푸트니크 V 백신도 원형 백신과 마찬가지로 2회 접종한다.

지난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 소장은 비강 분사식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소아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1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은 "지난 13일 러시아 보건부가 가말레야 연구소에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2상을 수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다만 스푸트니크V 비강 스프레이의 임상 2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말레야 연구소 알렉산더 긴츠버그 소자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개발한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항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임상 2상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승인 신청을 지난해 하반기 WHO에 제출했지만 지금까지 승인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WHO 선임 연구원 수미야 스바미나탄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WHO 양측이 조만간 백신 승인에 필요한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피었으나 명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 백신 관련 이슈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관련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백신 관련 소식에 큰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휴온스글로벌, 바이넥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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