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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발레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무대로..뮤지컬 '디아길레프' 내년 2월 개막

이슬기 기자 승인 2021.10.14 07:51 의견 0
뮤지컬 ‘디아길레프’ 캐스팅. [자료=쇼플레이]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내년 2월 개막한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쇼플레이의 1900년대 초 서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루는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초연한 뮤지컬 ‘니진스키’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작품이다.

극은 니진스키와 스트라빈스키를 발굴하고 ‘발레 뤼스’를 창시한 ‘러시아 예술계의 대부’ 디아길레프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타고난 심미안과 사람을 홀리는 매력과 카리스마로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이루어냈던 인물인 디아길레프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극의 주인공이자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 역에는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이 캐스팅됐다. 특히 지난 2019년 뮤지컬 ‘니진스키’에서 디아길레프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종구와 조성윤이 또 한 번 디아길레프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은다. 또 새롭게 합류한 박민성이 보여줄 존재감 역시 남다른 기대를 끈다.

이어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역에는 강정우, 박정원, 유현석이 캐스팅됐다. 브누아는 디아길레프와의 막역한 친구이자 믿음직스러운 파트너로 ‘발레 뤼스’의 많은 작품들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로 사랑을 받는 강정우, 박정원, 유현석은 디아길레프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춤의 신’이라고 불린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에는 우원과 정민찬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원과 정민찬은 국립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했던 발레리노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났던 무용수의 모습을 수준 높게 재현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 음악의 ‘차르’라 불리는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역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호승과 ‘베어 더 뮤지컬’로 주목받는 신예 김지훈이 이름을 올려 다른 매력의 스트라빈스키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 예술이 가장 호화롭고 번영했던 프랑스 파리의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쇼플레이의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는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세 명의 인물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의 이야기를 각각 무대화해 하나의 사건을 각 인물의 시점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세 개의 다른 공연이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마치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 이어지는 스토리가 매력 포인트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쇼플레이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디아길레프’에 이어 내년 5월 뮤지컬 ‘니진스키’가 재연으로 돌아온다고 예고헸다.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뮤지컬 ‘니진스키’는 2022년 5월 24일, 3년만에 돌아온다. 초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캐스팅 라인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내년 2월 23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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