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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6만원' 최성봉 후원금 2300만원 어디로.."숨이 멎었으면" 거짓 암투병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3 16:23 | 최종 수정 2021.10.13 16:24 의견 0
최성봉. [자료=최성봉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거짓 암투병’ 의혹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던 가수 최성봉이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최성봉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후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 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다”면서 “어떻게든 후원금을 마련해 드리고 떠나겠다.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성봉은 논란이 되고 있는 ‘거짓 암투병 의혹’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최성봉은 자신이 대장암 3기로 투병 중이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거액의 빚을 진 상황이라며 앨범제작비 명목으로 10억 원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최성봉은 팬카페를 통해 2000만 원 가까운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사이트를 통한 펀딩에서도 3000만 원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으로 불우한 가정사 등이 알려졌고 이후 5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최근 거짓 암 투병 의혹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최성봉은 그의 암투병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혹 제기에 “난 늘 진실을 말하는데 세상은 왜 이리 잔인할까. 이젠 버틸 힘도 없고 버티기 싫다. 숨이 멎었으면 좋겠다”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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