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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매물도 부근 해상 12명 탄 선박 전복돼, 통영해경 출동해 승선원 전원 구조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0.11 16:14 의견 0
11일 통영시 매물도 동방 4.3해리 해상에서 12명이 탄 가배선적의 연안자망 어선 A호(4.55톤)가 전복됐지만, 사고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가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자료=통영해양경찰서]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11일 낮 12시8분께 통영시 매물도 동방 4.3해리(약 8km) 해상에서 12명이 승선한 가배선적의 연안자망 어선 A호(4.55톤)가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됐지만, 사고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가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이버 등 수중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운항중에 기상이 좋지 않아 회항하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로 인해 전복되자, 선장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거제남부·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등 경비세력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시켰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도 긴급 출동했다.

낮 12시23분께 항공대 헬기가 전복된 선박 위에 모여 있는 승선원을 발견하고, 항공구조사와 구명벌을 현장에 내려 초동조치를 취한 후, 12시35분께 통영해경 구조세력이 도착해 구조에 나섰다.

11일 통영시 매물도 동방 4.3해리 해상에서 12명이 탄 가배선적의 연안자망 어선 A호(4.55톤)가 전복됐지만, 사고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가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자료=통영해양경찰서]

당시 기상 상태는 파고가 2~3미터로 매우 높아, 전복된 선박이 요동치며 쓸려 내려가는 등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찰관이 바다에 뛰어들어 배 위에 모여 있던 조난자들을 차례대로 무사히 구조했다.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구조된 승선원을 모두 태우고 거제 대포항으로 이동했으며 미리 대기 중이던 119차량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승선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르며 통영해경은 추후 상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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