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선정..8개월간 4억 지원 받아

강헌주 기자 승인 2021.10.07 10:42 의견 0
창신대학교 전경 [자료=부영그룹]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창신대는 8개월(2021년 9월 30일~2022년 5월 31까지)간 4억원의 예산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청년인재 집중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 및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청년 실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창신대학교(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창원 특화 산업 분야인 스마트팩토리분야 전문 SW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창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 박정규 교수는 “금번 사업 수주를 통해 창원 및 경상남도 지역기업에 우수 스마트팩토리 SW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에게는 연수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자분야 대표 기관인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KEIC)이 지역 내 대학들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연수생들은 무료 교육 혜택(1688만원 상당)과 함께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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