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경험 확장"..지니뮤직, 제네시스 GV60에 커넥티드카 뮤직 스트리밍 장착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06 10:29 의견 0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 'GV60'에 '커넥티드카 뮤직 스트리밍'을 장착했다. [자료=지니뮤직]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지니뮤직이 새로 출시된 제네시스 'GV60' 차량에 '커넥티드카 뮤직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6일 KT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제휴로 AI음악플랫폼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지니뮤직의 커넥티드카 뮤직 스트리밍은 GV60 차량 내 통합 표시계(ccIC connected car Intergrated Cockpit)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뮤직 스트리밍은 차량 내 네트워크를 이용해 최대 FLAC 24비트 초고음질 음원까지 다양한 음질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니 실시간차트, 드라이빙 큐레이션, 개인화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음원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과 KT, 지니뮤직은 지난 2017년부터 기술제휴를 맺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해왔다.

지난 해 12월에는 국내음악업계 최초로 지니뮤직 음악서비스가 GV70에 탑재됐으며 이후 무선 업데이트 기술(OTA, Over The Air)을 이용해 제네시스 GV80, G80 차량에도 장착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기존 제네시스 차종까지 지니 서비스 이용환경이 확장되면서 커넥틱드카 음악생태계가 확장됐다"며 "지니뮤직은 음악생태계 확장과 고도화된 개인화 음악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지난 달 제네시스 차량에서 발생한 지니 스트리밍 건수는 5개월 전보다 5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서인욱 전무는 "지니뮤직은 현대차그룹, KT와 협력해 혁신적인 음악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음악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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