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보관복지부 런칭..고객 물품 보관으로 생활 공간 확장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9.28 09:09 의견 0
[자료=메가박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메가박스중앙이 취향 맞춤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보관복지부’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난 6일, ‘MEET, PLAY, SHARE’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포하면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실현하는 브랜드로서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보관복지부’는 이러한 메가박스의 새로운 행보 중 하나다. 옷이나 취미 용품 등 고객의 취향이 반영된 물품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공간의 확장을 돕는 브랜드다.

‘보관복지부’라는 이름은 ‘보관이 복지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상의 정부 부처 세계관을 컨셉으로 특히 짐 보관이 절실한 MZ세대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보관복지부’는 다양한 사이즈의 캐비닛을 구비하여 고객이 보관하고자 하는 물품의 사이즈 및 수량에 따라 원하는 캐비닛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우체국 5호 박스 12개를 보관할 수 있는 ‘큐브’ 사이즈부터 두꺼운 외투 등을 여러 벌 보관할 수 있는 ‘플랫’ 사이즈, 부피가 큰 가구, 전자제품, 취미 용품까지 보관 가능한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캐비닛을 제공한다.

‘보관복지부’ 1호점인 가리봉동 지부의 정식 런칭일은 다가오는 10월 5일이다.

보관복지부 관계자는 “보관복지부는 취향이 다양해질수록 좁아지는 생활 공간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취향에 맞춘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1호점인 가리봉동 지부 런칭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 보관복지부 서비스를 늘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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