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신 맞아도 코로나 '돌파감염' 30대 최다..총 2703명 발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9.20 22:5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270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돌파감염자 수는 지난 18일 기준 2703명이다.

코로나19 돌파감염은 예방접종을 정해진 횟수(얀센 1회,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2회)대로 완료하고 나서 면역 형성기간 2주가 지난 후에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를 말한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8.7%(776명)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70대가 23.6%(638명), 60대가 18.5%(49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접종률 자체가 낮은 20대와 10대의 돌파감염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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