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 검토한다..신규 확진자 3401명 발생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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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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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일본 정부가 이달 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민영방송 네트워크 JNN은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19개 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시한인 이달 31일로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도쿄도(東京都)와 오사카부(大阪府) 등 19개 광역지자체에 적용되는 유동 인구 억제를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의 발령 시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이번 주 후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긴급사태 전면 해제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401명으로 2개월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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