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예정기업 사전컨설팅 호응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9.20 14:18 의견 0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가능 여부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경기도]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가능 여부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컨설팅'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투자의향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산단 관리기본계획,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환경법 등 저촉여부,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회신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다.

경기경제청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건축·공장·환경분야 사전컨설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가능 여부 및 분야별 인·허가 서류 미비점을 보완하게 함으로써 인·허가 준비기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입주계약 처리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모비스 등 34개 업체를 컨설팅해 이들 업체가 인·허가 준비기간 및 입주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현재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용지 분양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가능 여부 사전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앞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기존 시책을 더욱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