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업 간 상생협력 기여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05 16:39 의견 0
호반건설 사옥 전경 [자료=호반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호반건성리 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업체가 불공정행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약정·이행하고 공정위가 매년 평가를 시행하는 제도로 최우수 등급은 95점 이상 받아야 획득이 가능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2년간 면제와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지정 및 이에 따른 관계부처 혜택, 하도급법에 근거해 부과되는 벌점 감경(최우수 등급은 3점), 법인·개인 표창 수여(공정거래위원장 이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제안제도를 통한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또 하도급 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하고 노무자 등 2차 이하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확대가 호반그룹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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