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나선다..롯데유통사업본부, 전국 현장관리자에 친환경 전기차 지급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9.02 09:02 의견 0
친환경 전기차 [자료=롯데유통사업본부]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다. 이달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km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다.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나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전기차를 지급 받은 현장관리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차량진동이 적어 운행피로도가 덜한 것은 물론 업무간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번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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