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에서 ‘갤러리’ 투어를..‘저스트 어라이브드’ 전시 진행

앤디워홀·알렉스카츠 등 유명 작품 전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01 07:40 의견 0
'저스트 어라이브드' 전시 포스터 [자료=갤러리아백화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 명품관에서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갤러리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작품들이 이제 막 도착해 선보인다는 의미의 이번 전시에서는 앤디워홀·알렉스카츠·무라카미 다카시 등 해외 유명 작가 작품을 비롯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홍수연·이윤성·황도유 등 국내 작가들의 80여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갤러리는 예화랑·유아트스페이스·갤러리JJ·김리아 갤러리 총 4곳이다. 전시는 웨스트 3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알렉스카츠 ‘파 드 되(Pas de Deux)’ ▲황도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홍수연 ‘일루미네이트003’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술작품이 관람을 넘어 소유라는 소비 행태로 변화하면서 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잡았다”고 말하며 “갤러리아에서는 미술 작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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