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백신 접종 앞둔 학교 밖 청소년 지원..해열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기부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6 15:53 의견 0
26일 대웅제약 직원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에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대웅제약]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대웅제약이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1만개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교 즉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 후 간혹 찾아오는 고열·몸살 등 이상반응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기부한 이지엔6에이스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청년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입 수험생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접종률 역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규 학업과정을 수행하지 않고 있는 청소년의 경우 선생님이나 친구의 관심에서 멀어져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쉬운 국민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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